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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주영회장,대북경협 내용과 과제]
정주영현대 명예회장과 김정일 (金正日) 총비서의 만남을 계기로 현대의 대북 (對北) 경협사업이 획기적인 전기를 맞고 있다. 이는 또 경제협력 전반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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對北 통신인프라진출 큰 차질
국내 업체들이 지난해 1월 북한 당국과 체결한 나진-선봉 자유경제무역지대 통신인프라 건설 프로젝트가 우리 정부의 투자승인을 기다리는 사이 해외 유력통신업체들에 속속 돌아가 국내 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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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'백두산 관광' 합의 전모 밝혀라
현대와 한국관광공사가 백두산 관광을 위해 이 지역에 도로 보수 자재를 지원키로 북측과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. "백두산 관광을 위해선 공항보수.전력공급에서 정부 지원이 필수조건"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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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, 북한에 핵 합의 준수 요구
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북한 원전 사업이 착공에 들어가면서 미국 정부가 북한에 미국과의 핵 합의를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. 수요일 북한 동부 해안에 위치한 금호 지구에서는 콘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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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광공사 "금강산 사업비 남북협력기금 요청"
한국관광공사(사장 趙洪奎)가 금강산 사업 참여를 위해 추진해온 금융권 대출에 의한 자금 조달이 힘들다는 이유로 남북 협력기금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. 관광공사가 기금 사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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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북투자위한 '통일 벤처협의회' 공식 출범
국내 인터넷 벤처기업들의 대북투자 창구역할을 맡게될 '통일벤처협의회'(회장 유세형)가 8일 오후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. 협의회는 정보기술(I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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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협 급류탄다…투자협정 우선 논의
남북 정상회담이 발표되면서 경제부처들의 발걸음도 바빠졌다. 정부는 무엇보다 민간 기업들이 안심하고 북한에 투자할 수 있는 법과 제도적 장치를 갖춰줄 책임을 지고 있다. 이에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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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경제협력 지원 남북 인터넷TV 합작 협의
북한의 대외 경제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남북한이 합작으로 평양에 인터넷TV 방송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. 국내 인터넷통신 관련 벤처기업 3개사는 최근 정부로부터 북한 당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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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금강산관광 분야별 후속조치 전망]
현대아산과 북한이 ▲육로관광 ▲관광대가 조정 ▲특구지정 등에 합의함에 따라 정부는 이 사업의 수익성이 확보됐다는 판단에 따라본격적인 사업 활성화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. 특히 정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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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, 도메인 통일도 협상
남북한 정보기술(IT) 교류.협력사업 제2차 방북단(단장 文光承 하나비즈닷컴 대표) 이 IT분야 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4박5일 일정으로 27일 평양에 들어간다. 북한의 대남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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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빈 배’로 흔들리는 금강산 길
금강산號가 표류하고 있다. 출항한 지 2년5개월 만의 일이다. 관광사업을 할수록 적자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. 급기야 현대상선측이 남북한 정부에게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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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재명 수사'도 딴 곳 보냈다…곽상도 50억 무죄, 檢 승부수는
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1심 법원 판단에 불복해 13일 항소했다. 법원이 지난 8일 1심에서 곽 전 의원에 대해 무죄 선고를 내린지 닷새만이다.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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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화영, 쌍방울에 "친환경차 사업하면 보조금 밀어주겠다"
이화영(구속)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그룹에 친환경차 보급사업 등 경기도 보조금 사업을 제안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. 쌍방울의 대북 사업은 경기도와 쌍방울그룹이 민·관 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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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경협 잘되면 대러시아 사업도 활기
남북관계가 개선돼 경협이 활성화되면 대북사업 뿐아니라 대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(CIS)지역 사업도 현재의 단순무역을 넘어선 대규모 프로젝트 위주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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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 소떼 방북 7일로 늦춰
현대그룹은 다음달 1일로 예정했던 소떼 방북을 7일로 늦추기로 했다. 김윤규 (金潤圭) 현대건설.현대아산 사장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"북한 측과의 협의가 늦어져 5백마리의 소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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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북지원 체계적으로] 5. 에너지 확보가 열쇠
"아니 콤바인이 왜 창고에 다 들어가 있습니까." "(난감한 표정으로) 연료가 없어서…." 지난해 평양시 사동구역 협동농장에 지원한 콤바인이 제대로 사용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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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北연락사무소 年內가능-美 고위관리밝혀
[워싱턴=陳昌昱특파원]미국은 북한의 미신고 핵시설에 대한 특별사찰이 실시되기 이전에 경수로 지원사업을 착수할 의향이 있으며 북한과의 협상이 급속히 진전될 경우 연락사무소의 연내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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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업계 금강산 개발참여 과열 조짐
업계의 대북한(對北韓)진출전략수립이 한창인 가운데 특히 금강산 개발추진쪽에 관심을 쏟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. 그러나 북한의 금강산개발사업은 단일 기업으로서는 엄두를 내기어려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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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수로,내부조정도 못하나
북한(北韓)에 제공할 경수로제작을 맡게될 국내 관련기관끼리 삐걱거리고 있다.한국원자력연구소의 대북(對北) 경수로지원 관련프로젝트책임자의 보직이 해임되면서 들리는 소리다.대북 경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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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수로 盧型 탐색전 계속-말聯 北美 準고위회담
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준고위급회담을 열고 있는 북한과 미국은 회담 4일째인 23일에는 수석대표가 빠진 실무자급 접촉을가졌다.1,2차 전체회의에서 경수로 노형(爐型)에 대해 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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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'집도 절도 없다’…아 옛날이여!
“잘나가던 대그룹 오너였던 분이 이젠 ‘집도 절도 없는 처지’가 됐습니다. 그가 살던 집은 경매에 부쳐져 남의 손에 넘어간 상태로 집 주인의 양해를 얻어 계속 살고 있을 정도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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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윤규 현대아산 사장 일문일답]
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은 10일 "내년 하반기부터 육로관광이 실시되면 1년 안에 금강산 관광사업이 흑자로 돌아설 것"이라며 "북측과의 합의내용을 토대로 정부와 협의, 조기 정상화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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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관광공사의 편법지원 문제있다
현대가 주관해오던 금강산 관광사업에 한국관광공사가 갑자기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기로 했다며 20일 계약을 했다. 그동안 구구한 소문이 떠돌았지만 공개적인 협의 절차없이 이렇게 전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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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금강산 관광에 학생 동원?
정부는 어제 현대아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금강산 관광사업에 참여한 한국관광공사에 남북 협력기금 9백억원을 대출하기로 확정,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. 민간 기업의 대북 적자 사업에